2024년 바뀐 산후조리경비지원사업 개선 지원 확대

며칠 전 [서울시 산후조리경비] 2024.9.1. 개선 시행에 따른 바우처 사용 안내' 문자를 받았습니다. 산후조리경비의 남은 바우처를 사용기간 연장해 주겠으니 사용하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저는 사정상 '산모신생아건강관리서비스' 50만 원을 사용하지 못했습니다. 

 

산후조리경비지원사업 개선 지원 확대

 

 

 

2024. 09. 01.부로 1년간 시행 후 사용자들의 불편사항을 개선해 저처럼 이미 날짜가 지난 출산자에게도 소급적용해 준다고 하니 어떤 사항들이 개선되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서울형 산후조리경비지원 사업내용

먼저, 서울형 산후조리경비 사업내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신청일 현재 서울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산모에게 산후조리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해 주는 사업입니다. 아이를 출산한 후 서울에 출생신고를 하고 출산 후 60일 이내 서울맘케어시스템에 신청해야합니다.

 

서울맘케어시스템 바로가기

서울맘케어 - 서울시 임산부 교통비

 

신청 시 사용카드는 산모본인 카드로 신청해야 하며, 온라인과 주민센터 신청이 모두 가능합니다.

 

바우처를 지급받고 서울에서 다른 지역으로 이사를 가도 받은 바우처는 계속 사용이 가능합니다. 이전에는 서울에 주민등록이 6개월 이상 되어야 하는 조건이 있었지만 지금은 변경되어 신청 시 주민등록이 서울시이면 자격이 됩니다. 그러나 출생신고는 반드시 서울에 해야 합니다.

 

출생신고 홈페이지는 아래에 바로가기를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서울시 출생신고 바로하기

출생일자 입력 | 출생신고 | 인터넷신고 | 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

 

 

 

산후조리경비지원사업 개선 지원 확대

 

다음은 서울형 산후조리경비 자격에 관한 대표적인 문의내용입니다. 다문화 가정이나 거주지, 외국인 등의 자격에 관한 궁금증이 있으시다면 참고하시 바랍니다.

 

서울시 산후조리경비에 대한 더 많은 궁금증이 있으시다면 서울맘케어시스템의 '자주 하는 질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자주 하는 질문] 바로가기

산후조리경비지원사업 개선 지원 확대

 

 

2024년 산후조리경비지원사업 개선사항

 

 

산후조리경비지원사업 개선 지원 확대

 

 

서울형 산후조리경비지원사업을 1년간 시행했습니다. 1년간 사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여러 가지를 개선했습니다. 

 

첫째, 100만 원 내에서 원하는 서비스를 자유롭게 사용 가능

기존에는 50만 원  +  50만 원의 개념이어서 해당 서비스에 50만 원만 사용 가능하고 다른 서비스를 기한 내에 사용하지 않았다면 소멸되는 부분이었습니다. 저도 '산모신생아건강관리서비스' 즉, 산후도우미 부분의 50만 원은 소멸되었습니다. 그러나 100만 원으로 구분 없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되었습니다.

 

둘째, 산모 신생아관리 서비스에 본인부담금 없이 전액 지원

기존에는 자기 부담금의 90%만 지원해 주어서 10%의 본인 부담이 있었습니다. 그 부분이 개선되어 본인부담금 없이 전액 지원으로 개선되었습니다.

 

셋째, 사용기한이 출생일로부터 1년으로 연장

출생일로부터 60일, 바우처 부여일로부터 6개월이라는 기한이 있었는데 자녀출생일로부터 1년으로 통합되고 연장되었습니다.

 

넷째, 이전 사용자 소급적용

자녀 출생일로부터 1년이 지나지 않은 이전 사용자라면 소급적용받습니다. 글쓴이도 여기에 해당됩니다.

 

 

산후조리경비 바우처 사용처

개선된 내용으로 사용처가 통합되어 산후도우미 서비스 신청 시 100만 원 전액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와 같이 산후도우미서비스가 필요하지 않은 신청자는 산후운동이나 한의원, 약국 등에서 영양제 등을 사는 것에 100만 원의 지원금을 다 써도 되도록 개선되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산후조리경비지원사업 개선 지원 확대

 

<복지로>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신청하기

 

<정부 24>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신청하기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기관 목록 확인하기

 

 

산후조리경비 이전 신청자 사용 시 유의사항

이전 신청자의 경우 소급적용을 받을 수 있는데 이때 사용상 유의사항이 있습니다. 사용하지 못한 바우처가 기한연장으로 사용가능하게 된 것이므로 바우처는 50+50으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아래 예시와 같이 산모신생아건강관리서비스 5만 원과 산후조리 경비서비스 10만 원의 바우처가 있는 이전신청자가 있습니다. 지금 10만원 바우처를 사용하고자 할 때 산모신생아건강관리서비스 5만 원을 먼저 걸제 후 다시 나머지 5만원을 결재해야 온전히 바우처로 지급받게 됩니다. 두 번에 걸쳐 결재해야 합니다. 만약 한 번에 10만 원을 결제하시기 되면 산모신생아건강관리서비스 5만 원의 바우처만 사용하게 되고 나머지 5만 원은 본인 카드대금으로 청구됩니다.

 

 

 

산후조리경비지원사업 개선 지원 확대

 

 

산후조리경비 카드사 선택 시 유의사항

출산장려정책이 많아지면서 지급받는 바우처가 많습니다. 이 바우처를 받는 카드를 모두 달리하면 좋겠지만 지원되는 카드가 정해져 있고 사용자가 번거로워 한 카드에 2-3개 바우처를 신청하게 됩니다. 그럴 경우 먼저 차감되는 바우처가 있습니다. 아래표는 국민행복카드이거나 아닌 경우 등 카드사 선택시 고려해야 할 내용입니다. 저도 우연히 알게 되어 지급받을 수 있는 바우처를 정리하고 바우처마다 사용가능한 카드를 알아보고 신청한 기억이 있습니다.

산후조리경비지원사업 개선 지원 확대

 

 

산후조리경비 지원금 사용현황 확인하기

사용한 지원금 내역을 알고 싶으시다면 서울맘케어서비스에서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지원금 사용현황 확인하기

 

산후조리경비지원사업 개선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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